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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5개월 딸과 '골프 패밀리' 결성 "아기 골프옷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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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 해이를 위한 선물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손담비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과 브랜드로부터 받은 출산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아기 골프 옷, 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요. 너무 고마워요"라며 지인의 계정을 태그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아기용 골프 의상부터 다양한 골프 용품 선물들이 담겨 있었고, 손담비는 "너무 많은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선물은 손담비와 남편 이규혁 부부의 취미를 고스란히 닮은 선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손담비는 결혼 전부터 골프에 빠져 지냈으며, 남편 이규혁 역시 국가대표 운동 선수 출신답게 골프를 즐겨 치는 골프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가까워졌고, 결국 지난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리고 올해 4월, 두 사람은 첫 딸 해이 양을 품에 안으며 본격적인 '세 식구'의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손담비는 출산 직후부터 육아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아왔다.

이번 출산 선물 인증샷 역시 엄마가 된 손담비의 따뜻한 감성과 변함없는 팬들과의 소통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특히 가족 모두가 골프와 인연을 맺은 만큼, 앞으로 해이 양과 함께하는 '골프 패밀리' 일상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