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케이윌의 개인 채널에는 '부진하고 미진한 케이윌 채널 1주년 기념 최강 게스트! 김구라 등판(라스&복가 비하인드, 재혼, 쉰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구라는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게 결국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사는 게 기쁨이라는 거다. '베가본드'처럼 살아야지 하면 그게 맞는 거다. 좀 불편해서 결혼을 안한다면 아쉬운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집사람과 하루에 5~6통씩 전화 통화도 하고 가족들과 놀러도 간다. (딸은) 동현이가 예뻐하고 휴가 나와서 밥을 먹는다. 대화를 많이 하진 않지만 이런 것에서 오는 안정감이 있다. 촬영장에 종종 아이를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고 가정 생활을 고백했다.
김구라는 '아이들 데리고 다니다 방송 출연 시킨 것 아니냐'는 질문에 "동현이는 그렇게 출연한 게 아니다. '저 사람이 말도 험하게 하는데 아들이 있냐. 데리고 오라'고 해서 의사와 상관없이 출연한 거였다. 애를 방송국에 데리고 다닌 건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어 "재혼했을 때 둘째 출연 제안이 많았는데 '나라면 하겠나' 했다. 수억원을 줘도 안한다고 했다. 아이가 직접 원하지 않는 이상 시키지 않을 거다. 아이들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셋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은 (생각없다). 내가 나이도 있고 아내도 그렇다. 쉽지 않다. 딸이 너무 예뻐서 그걸로 만족하는 상황"이라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해 네 살 딸을 키우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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