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별밤마(馬)중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마사회는 이번 축제 기간 6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마사회는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순간은 600대 LED 드론이 수놓은 '별이 빛나는 마사회' 공연이었다. 아이들은 눈을 크게 뜨고 환호했으며, 연인들은 손을 맞잡고 가을밤 추억을 남겼다. 7일과 14일 두 차례 열린 드론-레이저쇼는 매번 만석에 가까운 관람객을 모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가을 감성을 담은 플라워 포토존에서는 안양 시민 정원사들이 직접 꾸민 꽃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가족 방문객은 K-페스티벌 존에서 K-팝 댄스를 배우거나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다. 푸드트럭의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수제맥주는 축제의 맛을 더했다. 서울랜드와의 협업으로 제공된 테마파크 입장권 할인 이벤트, 전기자동차 전시회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별밤마중 페스티벌은 단순한 야간축제가 아니라,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가을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사랑받는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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