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괴물' 자이언 윌리엄슨의 추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선수 랭킹 61위에 그쳤다.
미국 ESPN은 25일(한국시각) 2025~2026시즌 플레이어 톱 100을 선정했다.
자이언은 61위에 그쳤다. 지난 시즌 27위에서 무려 34계단 추락했다.
이 매체는 '뉴올리언스에서 보낸 6시즌 동안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자이언은 60경기 이상 소화한 시즌은 딱 두 차례였다. 코트 안팎의 문제가 있다. 그의 부상 이슈와 컨디셔닝은 오랫동안 문제가 됐다'며 '그는 지난 5월 다년간 성적, 신체적, 정서적, 재정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추락 배경을 밝혔다.
자이언은 올해 25세로 듀크대 시절부터 각광받는 신예였다. 1m98의 키에 128㎏의 몸무게의 신체조건을 지닌 그는 폭발적 운동능력과 뛰어난 기술을 겸비한 선수다. 슈팅 거리가 짧지만, 극복 가능한 약점으로 미래가 촉망받는 선수였다. 하지만, 데뷔 이후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내구성 이슈가 있었고, 철저하지 못한 몸 관리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핵심은 몸무게 이슈였다. 공식 프로필 체중은 129㎏이지만 실제 부상을 당했을 때나 비 시즌 기간 동안 140㎏ 이상까지 체중이 불어났다.
결국 2022년 뉴올리언스는 자이언과 계약을 했지만, 체중 및 체지방 비율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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