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포츠머스의 양민혁이 이제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영국 포츠머스 뉴스는 25일(한국시각) "양민혁은 최근 부상을 당했으나 이번 입스위치 타운전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라며 "코너 채플린이 출전할 수 없는 만큼, 존 무시뉴 감독은 아드리안 세게시치를 중앙으로 기용하고 양민혁을 윙으로 투입하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출전 기회를 거의 부여 받지 못했다. EFL컵 경기와 리그 첫경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결장했다. 이 기회를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체는 "이번 시즌 거의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던 토트넘 임대생 양민혁에게 자신을 감독에게 각인시킬 대형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만약 이번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다면, 앞으로 무시뉴 감독이 양민혁을 선발 명단에 더 자주 포함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포츠머스와 입스위치 타운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7라운드 경기는 오는 27일 열린다.
애석하게도 양민혁의 몸상태는 좋지 못하다. 지난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시뉴 감독은 "양민혁이 훈련 중 발목을 접질렸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그는 이번 주 내로 돌아올 것"이라며 "양민혁은 이곳에 온 이후로 많이 뛰지 못했다. 옥스포드전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했지만, 레딩전은 실망스러웠다. 그 이후로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양민혁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에서 포츠모스로 임대 이적했다. 아직 더 성장이 필요하다는 구단의 판단이다. 하지만 2부리그에서도 출전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 크다. 토트넘에 복귀해서 1군에 합류하려면 출전 기회를 늘려야 한다. 아직 시즌이 초반부라 기회가 있겠지만,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문제다.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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