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전이 예정된 25일 울산 문수구장에 비가 내리고 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계속 내릴 수도 있어 경기 개최 여부를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문수구장엔 오전에 비가 내렸다가 그쳤으나 오후 2시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오후 3시 30분이 넘은 현재 롯데 선수들이 살짝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가볍게 러닝과 수비 훈련 등을 하고 있고 타격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둘 다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다. LG는 전날 NC에 충격적인 7연속 4사구, 6연속 밀어내기 실점으로 5대10 역전패를 당해 2위 한화 이글스에 2.5게임차로 쫓기는 상황이다. 롯데도 삼성에 패해 3연패에 빠지면서 5강에서 더욱 멀어졌다.
이날 LG는 손주영, 롯데는 감보아를 선발로 예고한 상태다.
손주영은 올시즌 10승6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중이다. 롯데전에 4경기에 나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1.44로 매우 잘던졌다.
감보아는 올시즌 18경기서 7승7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 중. LG전에는 2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42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롯데는 이날 한태양(2루수)-박찬형(3루수)-윤동희(우익수)-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고승민(1루수)-신윤후(중견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선발 나균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박시영을 콜업했다.
구단측은 "나균안 선수가 팔꿈치 불편함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내일(26일)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나균안은 당초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팔꿈치 불편함으로 인해 빠지게 돼 다른 투수가 나서게 됐다.
울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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