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의 몸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발표가 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바이에른은 5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김민재의 몸상태를 알려줬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는) 금일 훈련이 잘 진행된다면 브레멘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직접 말했다.
김민재는 지난 21일 호펜하임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 초반 주전에서 다소 밀리는 양상이었던 김민재는 호펜하임전에서 리그 첫 선발 경기를 치렀다. 김민재의 수비력은 최고였다. 호펜하임전에서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의 경기력을 회복했다. 호펜하임의 경기력을 모조리 틀어막았다.
하지만 김민재는 후반 24분 종아리 부상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김민재의 상태를 점검했고, 김민재는 더 이상 뛰지 않고 교체됐다. 김민재가 지난 시즌에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했기 때문에 팬들도 우려가 컸다.
다행히도 김민재는 곧바로 훈련에 복귀했다. 사소한 종아리 부상이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23일 '김민재가 재활훈련에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뮌헨의 새로운 재활 책임자인 벤자민 조머와 15분 정도 짧은 재활 훈련을 소화했다. 가벼운 조깅과 짧은 패스, 볼 컨트롤 연습, 종아리 기동성 회복 운동을 마쳤다'고 전했다.
23일에는 짧게 훈련을 소화하면서 종아리 부상 상태를 점검했던 김민재는 빠르게 팀훈련에 복귀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민재가 곧바로 선발로 나올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장기간 고생했던 김민재이기 때문에 팀 차원에서도 관리해줄 가능성이 높다.
당장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력이 필요한 경기도 아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브레멘전에서는 선발로 나온 뒤에 주중에 있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김민재가 나올 확률도 적지 않다.
그래도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건 정말로 다행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에 내구성과 실력을 모두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첫 시즌에는 실력을 100% 보여주지 못했고, 지난 시즌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생했다. 정작 바이에른은 팀을 위해 희생한 김민재를 지난 여름 매각하려고 시도했다. 최종적으로 팀에 남기로 결정한 김민재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자신의 실력을 100% 잘 선보여야 한다. 월드컵도 있는 시즌이기에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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