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 주말 흥행몰이에 나선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전날 10만9천여명(매출액 점유율 46.6%)이 관람해 개봉 이틀째에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예매율에서도 40.2%(예매 관객 수 22만2천여명)로 선두를 유지하며 첫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실직 가장(이병헌 분)의 재취업 전쟁을 그린 '어쩔수가없다'는 박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올해 열린 제82회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런 관심이 초기 흥행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관객들의 평가가 엇갈리면서 흥행 전망도 불확실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하는 CGV 에그지수가 82%로 전날 84%보다 하락했다. 이번 주말 관객들의 평가가 흥행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날 5만3천여명(24.7%)이 관람해 2위를 차지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예매율에서도 18.6%(예매 관객 수 10만2천여명)로 '어쩔수가없다'의 뒤를 이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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