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워너원 출신 배진영과 이대휘가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과 만나 폭풍 같은 과거 활동기를 회상하며 팬들에게 웃음과 뭉클함을 안겼다.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백두은혁'에는 최근 '워너원 모두 제자리로!!! 워너원 컴백 계획 다 짜둔 이대휘와 총대 메기로 한 배진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동해는 두 사람에게 "워너원 활동 때 진짜 폭풍처럼 활동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대휘는 "짧은 기간에 정말 많은 걸 했다. 다른 그룹들이 3~4년에 걸쳐 할 걸 우리는 1년 만에 다 해버렸다"고 고백했다. 배진영도 "정말 딱 땡겨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해가 "그러면 잠은 제대로 못 잤겠다"고 묻자, 이대휘는 "일주일 동안 7시간 잤다"고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하루 평균 1시간도 채 못 자고 스케줄을 소화한 셈. 그는 "매일 광고가 있어서 1시간 쪽잠 자고 다시 스케줄을 했다"며 극한의 당시를 회상했다.
은혁도 "성운이가 그때 못 해먹겠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배진영 역시 "저도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다.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공감했다. 이대휘는 "중간중간 병원 가서 링거 30분 맞고 바로 스케줄 갔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치열했던 무대 뒤 현실을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워너원 재결합에 대한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은혁이 "만약 2027년에 워너원이 다시 모여서 또 그 정도 강도로 활동한다면?"이라고 묻자, 이대휘는 "그때는 너무 감사하게 한다. 오히려 잠을 안 재웠으면 좋겠다"며 웃었고 배진영도 두 손을 모으며 간절한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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