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심현섭이 아내 정영림에게 진심 어린 미안함과 애정을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에는 "결혼후 영림마마 첫 생일파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심현섭은 정영림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손수 케이크와 생일 모자를 챙겨온 그는 아내를 위해 직접 생일 노래를 불러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심현섭은 "진짜 축하하고, 결혼한지 5개월 됐는데 고맙다"라고 진심을 전했고, 정영림은 "우리 5개월밖에 안 됐냐. 7~8개월 된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심현섭은 "나란 사람 만나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조심스럽게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임신도 안 했는데, 뉴스에 임신했다고 (기사가) 나서, 밖에 나갈 때 힘들지 않냐. 다들 '축하한다'고 한다. 올해 4월에는 '결혼 축하해요'인데, 지금은 '임신 축하해요'다"라며 가짜뉴스로 인한 불편함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정영림은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그만큼 우리 축하해 주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거니까 감사한 거다"라고 따뜻하게 답했다.
심현섭은 "나야 지나가다 어머님들이 '(임신) 축하해요'라고 하면, 나는 '나도 모르게요?'라고 애드리브를 칠 수 있다"면서 "근데 영림이는 일반이지 않냐. 미안하다. (연예인인) 나를 만나서 불편해졌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정영림은 "아니다. 그래도 예뻐해주시는 분이 많다"며 "감사한 부분이 많다. 오빠 아니었으면 어떻게 그런 예쁨을 받을 수 있겠냐"고 남편을 위로했다.
이에 심현섭은 "아니다. 영림이는 원래 예쁨받는다"라며 사랑 가득한 멘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만 심현섭은 "다들 나보고 '철 좀 들어라'라고 한다. 또 '영림이'가 아니라 '우리 영림씨'가 됐다. '영림씨한테 잘해라'라고 한다"면서 "처음에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등의 말이 기분이 좋았는데, 이제는 '왜 내편은 아무도 없을까' 싶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영림은 "아니다. 다 오빠 편이니까 그렇게 이야기 해주시는 거다"라고 다정히 달랬다.
한편 심현섭, 정영림 부부는 예능 '조선의 사랑꾼'으로 인연을 맺고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세를 가지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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