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가을 극장가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5일째인 28일 오후 2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전부터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로 화제를 몰았던 '어쩔수가없다'는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개봉 첫 주 주말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
특히 가족과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 경쟁에 뛰어든 '만수'와 그를 둘러싼 다채로운 인물들,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는 밀도 높은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최정예 제작진의 참여로 독창적인 세계를 완성한 '어쩔수가없다'는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 할 영화로 손꼽히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