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역대급 인기를 자랑하는 KBO리그.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가 암표와 명예훼손, 보이스피싱 예방에 나선다.
KBO는 29일 "경찰청은 29일 경찰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BO는 '이번 협약은 매년 1천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는 KBO 리그 현장에서 암표를 근절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며, KBO 리그 선수에 대한 온라인상에서의 모욕·명예훼손 대응에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힘쓰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경찰과 합동으로 온·오프라인 암표 단속 강화 △경기 종료 후 혼잡 시간대 인파 및 차량 질서 유지 △ 온라인상에서의 모욕·명예훼손 범죄 발생시 신고 및 대응 등 수사 협조 △야구장 전광판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영상 송출 △KBO 리그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KBO 리그 선수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SNS 악성 댓글, 명예훼손, 협박성 메시지, 스토킹 및 사생활 침해 대응 등 선수단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에 대한 예방책을 담을 예정이다. KBO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과 클린베이스볼 교육 현장에 경찰청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KBO 허구연 총재는 "경찰청과의 협약을 통해 KBO 리그 인기 상승과 더불어 심화되고 있는 암표 거래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온라인 범죄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며, KBO 리그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대국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며 본 업무협약이 가져올 다각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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