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절친 박나래 집 도난사건의 범인이라는 루머에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장도바리바리'에서는 장하오와 만난 장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장하오와 카페에 간 장도연은 "너 할 거 해라. 난 내 여론이 어떤지 봐야겠다"며 "내 기사를 검색해본 지 꽤 오래된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장도연은 "내 최근 기사라"라고 떠올리다 "내가 기억하는 내 최근 기사는 내 친구 가방 내가 훔쳤다는 기사가 난 적이 있다"고 박나래의 집 도난 사건 관련 루머를 언급했다. 박나래 저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면식범일 거라며 박나래의 절친인 장도연을 언급한 것.
장도연은 "내가 기사를 안 본다. 근데 알고리즘에 나니까 어떻게 해서 떴다. 근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에이 뭐야' 하고 말았다. 그때가 광고촬영 현장이어서 스태프들이 다 같이 있었다. (스태프들한테) '내가 이랬다더라. 아이고 배야' 하면서 웃었다"며 "10분 후에 대기실에 다시 왔는데 공기가 다르더라. 그래서 내가 무슨 일 있냐 했다. 뭐가 좀 원활하게 잘 안 돌아가나 했는데 '언니 방금 저희 엄마한테 전화 왔는데 도연이가 그런 게 맞냐'더라. 왜냐면 나랑 같이 일하는 걸 아시니까. 그래서 그 몇 분 새에 부모님한테 연락이 엄청 왔다더라"라고 의심 받았던 상황을 털어놨다.
하지만 "내 자식도 혹시 당할까 봐. 내가 부모님이라도 내 자식 동료가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면 한번쯤은 의심해봐야지"라고 너스레를 떤 장도연. 장하오는 "근데 사실이 아니죠?"라고 물었고 멈칫하던 장도연은 "내가 네 명품 가방 왜 자꾸 쳐다보겠니?"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너무 웃긴 게 '한혜진 언니랑 나랑 2인 1조로 훔쳤다', '내 전 남자친구랑 둘이 같이 가서 훔쳤다'더라.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진짜"라고 화를 내며 "살다 보면 별 일이 다 있는 걸 생각해라. 나도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 생각도 못했다. 어딜 가나 열받는 일 투성이다"라고 억울해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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