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대학 축제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캠퍼스를 뜨겁게 달궜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최근 성신여대(9월 19일)와 동국대(9월 25일), 경희대(10월 1일) 축제 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교감했다.
이들은 미니 3집 'bomb'(밤)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와 수록곡 'oops!', 'jellyous'를 비롯해 데뷔곡 'Magnetic'과 'Tick-Tack'까지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선보였다. 현장을 꽉 채운 수많은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응원법을 외쳐 아일릿의 대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일릿은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안정적인 보컬과 통통 튀는 안무로 단숨에 무대를 장악한 이들은 중간중간 추임새를 더해 흥을 돋우고, 관객들과 눈맞춤과 손인사로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oops!' 때는 후렴구에 맞춰 관객들과 함께 손을 머리 위로 돌리는 포인트 안무로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Magnetic'에서는 함성과 떼창이 터져 나오며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아일릿의 프로 정신도 돋보였다. 폭우가 쏟아진 성신여대 축제 날, 이들은 빗속에서도 안무 동작 하나 놓치지 않고 전력을 다해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아일릿의 밝은 에너지에 현장에 있는 이들은 공연 내내 열띤 환호로 화답했다. 아일릿은 "비 오는 날 무대는 처음인데 낭만 있고 신이 나더라. 같이 노래를 불러주시고 호응도 많이 해주셔서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늘(2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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