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완전체 활동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제니는 최근 프랑스 패션 매거진 CR 패션북과 커버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니는 "두려움은 많다. 너무 오랫동안 똑같은 상태로 있는 게 싫다.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변하지 않으면 눈앞에 있는 삶을 보지 못하게 될까봐 두렵다"고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변호사나 교사를 꿈꾸던 평범한 소녀였지만, 14세가 되던 해 K팝 가수로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제니는 리한나 '테이크 어 보우'를 부르는 오디션 영상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보냈고, YG 소속 연습생이 됐다.
제니는 "그때는 모두 자신의 꿈을 좇는 것 같았다. 나도 그랬다.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는다는 압박감이 뭔지 잘 몰랐다. 그저 제가 좋아하는 것을 좇았을 뿐"이라고 털어놨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인정받고 싶다.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페스티벌에 초청받았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월드투어 '본 핑크'로 66회에 걸쳐 1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걸그룹 사상 최고 수익 투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기세를 몰아 블랙핑크는 현재 스케일을 더욱 키운 '데드라인'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제니는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다. 팬분들이 올려주신 영상도 보는데, 제가 그 순간을 즐기고 있는 걸 보면 놀랍기도 하다. 지난 1년 반 동안 솔로 활동을 하며 많은 게 달라졌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면 마치 고향에 온 기분"이라고 말했다.
제니는 "나 자신을 더 온전히 받아들이고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 저는 제 마음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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