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코요태 빽가가 지난 5월 모친상 후 첫 명절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서는 코요태 빽가와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추석을 앞두고 빽가에게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하면 어떤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빽가는 "이번에는 어머니도 안 계시고 세 식구만 있다"면서 "나랑 결혼할 사람이 엄마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이번 추석은 더 뜻 깊은 추석이 되겠다"고 했다. 그러자 빽가는 "어머니 없이 처음 보내는 추석이다. 제사는 안 지내지만 명절 음식은 해 먹는다"면서 "그래서 조금 걱정이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이현이는 "빨리 좋은 분 만나셔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빽가는 지난 5월 모친상을 당했다. 이후 코요태가 지난 7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가운데 빽가는 모친상 당시 자신의 옆에 함께 있어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당시 빽가는 "두 달 전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되게 많이 아프셨었는데, 멤버들한테 말하면 무대 하면서 신경 쓸까봐 멤버들한테 말을 못했다"면서 "그러다가 어머니가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됐고, 그때도 말을 안 했는데 '너 무슨 일 있냐'고 하더라"고 했다.
빽가는 "그때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했더니 멤버들이 바로 어머니를 뵈러 찾아갔다. 사실 엄마도 멤버들을 보고 싶어했다. 멤버들이 엄마랑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 보내고 얼마 안 돼서 돌아가셨다"며 "멤버들이 발인 때까지 계속 있어줬다"며 멤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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