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많은 이들의 축복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마이큐는 2일 꽃 사진과 함께 "따뜻한 말과 응원 모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많은 이들의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선 1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인인 마이큐와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2021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4년 여만의 결실이다.
김나영은 "4년 동안 내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오래됐지만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서 결정을 미뤄왔었다"면서 "근데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나와 내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며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후 김나영은 두 아들 신우, 이준 군에게 "엄마랑 삼촌이"라고 하자, 신우 군은 바로 "결혼할거냐"고 물었다. 이어 "어"라는 엄마의 대답에 놀라면서도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한 신우와 이준 군이었다.
김나영은 "엄마랑 삼촌 결혼하는 거 축하해 줄 수 있냐. 진짜 가족이 되는 거다"고 했고, 아이들은 동시에 "응"이라고 답해 엄마를 웃게 했다.
이후 신우, 이준 군은 마이큐에게 폭 안긴 채 "축하한다"고 했고, 마이큐는 "축하해 줘서 고맙다"면서 아이들을 꼭 안아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이후 김나영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마이큐는 김나영의 두 아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등 가족 같은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로부터 '재혼'을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마이큐는 지난 2024년 10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김나영과 두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마이큐는 "연애 초반엔 둘만의 시간을 기다렸다. 근데 언젠가부터 아이들이 쑥쑥 크더라. 조금 불편할 때가 있더라도 애들과 항상 함께하는 게 어떨까 싶었다"며 "그래서 여행도 같이 가고, 아이들 학부모 참관 수업에도 참여한다. 원래 어린 아이들에게 관심 갖는 편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말로 표현이 안 된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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