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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는 스틸러스와 함께!" 포항스틸러스, 5일 대전전 풍성한 이벤트로 팬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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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포항스틸러스가 추석 연휴에도 팬들과 함께한다.

포항은 오는 5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일 카야FC와 ACL Two 2025/26 그룹스테이지 2차전을 치른지 단 3일 만에 열리는 홈경기다. 체력 부담 속에서도 '파이널 A' 그룹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이번 홈경기는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리는 만큼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 북문광장에서 추석 전통놀이를 즐기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한복을 입고 팬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하프타임엔 파나크영덕과 함께하는 추석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정답자에게는 파나크영덕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날 특별히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 출시됐다. 신광훈, 기성용 등 선수단이 패키지에 담긴 '스틸러스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이 스틸스토어에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16종의 스틸러스 카드가 랜덤으로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푸드존, 포토이즘, 멤버십 팬사인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경기 시작 전, 포항의 든든한 주장 전민광이 '에스포항병원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지난달 27일 김천전에서 포항 소속 K리그1 300경기 출장을 달성한 '포항의 살아있는 전설' 신광훈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2025 K리그 플레이원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의 우승 기념 인사도 예정돼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