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방송인 김대호가 여자친구에게 '천만 원' 현금 선물도 가능하다고 통 크게 고백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욕설 주의 필터링 없는 말빨로 김대호 제대로 조져버리는(?) 센 언니 풍자의 등장' 영상이 업로드 됐다.
풍자는 "오빠가 빨리 장가도 가야하고, 그 전에 연애도 해야할텐데"라 한탄하면서 "오빠 연애하면 공개 연애할 거야?"라 물었다.
김대호는 "상대방이 원하면 공개연애 할 수 있다"라며 쿨하게 답했지만 풍자는 "근데 사귄 지 이틀 됐으면 어떻게 할 거냐"며 "오빠 나 안사랑해? 사귀기로 했는데 왜 오픈을 안해?"라고 상황극까지 하면서 재차 따져 물었다.
김대호는 "사귀기로 했으면 사귀는 거지 기간이 뭐가 중요하냐"라고 했다. 기간과 상관 없이 여자친구가 공개연애를 원하면 가능하다는 것.
"사귄지 이틀이어도 여자친구가 '공개해줘' 이러면 공개한다고?"라며 의아해 하는 풍자에 김대호는 "그럼, 숨길 이유는 없지"라고 끄덕였다.
이에 풍자는 "그럼 반대로 사귄지는 1년 됐는데 (여자친구가) 어디 가서 절대 얘기하지 말라고 그러는 거다. '오빠는 혼자야. 아무것도 얘기하지마' 이러면 어때?"라 물었고 김대호는 "나 사랑하니? 라 물어볼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풍자는 "그러면 1년 만난 여자친구가 생일 5일 전에 '오빠 기대할게' 하면 어쩔 거냐"라 했고 김대호는 "난 그냥 돈을 주는 스타일이다"라 답했다.
'현금은 이상하다'는 의견에 김대호는 "그게 뭐가 이상하냐. 원하는 거 사면 되지 않냐. 선물은 자기가 좋아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풍자는 "그럼 현금은 얼마까지 챙겨 줄 수 있냐"라 물으며 "여자친구랑 평생 갈 사이고, 진짜 결혼할 사이다"라는 전제를 깔았다. 잠시 고민하던 김대호는 "그럼 천 만 원까지 줄 수 있다. 사랑한다고 하면, 내가 진짜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싶으면 줄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풍자 역시 "나도 만약 남자친구랑 결혼 생각까지 있으면 통장도 줄 수 있다"라 공감했고, 김대호는 "(상대에게) 돈이 아깝지 않다는 의미인 거다"라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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