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이영자 앞에서 '이명화' 세계관을 끝까지 지키려 고군분투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풍자와 최홍만이 참견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가 추석맞이 프로젝트 '유미 가맥'을 준비하며 풍자를 알바생으로 불렀다.
풍자는 100kg에 달하는 대파를 옮기다 힘에 부쳐 바닥에 드러눕는 등 고군분투했고, 이 과정에서 22kg 감량 근황도 공개했다.
이때 '이명화 이모'로 변신한 랄랄이 등장, "트럭 빼라"며 호통을 치며 세계관을 열었다.
그러나 이영자가 "코끼리라니, 난 멧돼지까지만 들어봤다"고 받아치자, 랄랄은 "그럼 (풍자가) 코끼리, (이영자가) 멧돼지 하라"며 응수했다.
급기야 나이 공방까지 벌어졌다. 랄랄이 "나 58년생이야, 너 몇 년생이야?"라고 말하자, 이영자는 "미친X이네"라고 받아쳐 현장과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랄랄은 반말과 존댓말을 오가며 위태로운 '이명화 세계관'을 지켰다. "반말이냐, 존댓말이냐"는 질문에 "반말, 반존댓말이요"라고 답하고, "아줌마도 제가 겁나요?"라는 말에는 "반반이에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영자가 음료를 마시는 장면을 보고는 "여기 먹는구나, 멧돼지는"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지금 한마디 한마디에 목숨을 건다"고 했고, 풍자는 "그날 명화 이모님이 'MBC 이제 못 나올 것 같다'고 인사하고 갔다"고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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