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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74년 데뷔한 트롯 대선배인데…박지현 "따끔하게 한마디 할 것" ('푹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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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김연자가 '푹 쉬면 다행이야'에 막내 일꾼으로 함께한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68회에서는 인생 처음으로 무인도를 찾은 김연자의 좌충우돌 무인도 레스토랑 일꾼 도전기가 펼쳐진다. 붐, 양세형, 오마이걸 미미, 박지현, 정호영 셰프가 김연자의 첫 무인도행을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송가인, 김민경이 이들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붐, 양세형, 미미, 박지현은 먼저 무인도에 도착해 막내 일꾼을 기다린다. 모두 무인도 경력자인 이들은 새 막내를 제대로 교육하자며 각오를 다졌고, 특히 박지현은 "막내가 오면 따끔하게 한마디 하겠다"라며 의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막내의 정체가 대선배 김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는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막내 김연자는 무인도 일꾼 최초로 블링블링 반짝이 옷을 입고 등장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붐은 "반짝이 옷을 입고 오면 반짝이를 다 뜯어버려야 한다"며 막내 잡도리를 예고했기에, 김연자의 화려한 등장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은 예고한 대로 김연자에게 한마디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인생 첫 무인도 상륙에 모든 게 낯선 김연자. '안CEO'가 태어나기도 전인 74년에 데뷔한 그는 "막내라는 소리를 듣는 것도 처음"이라며 당황했지만, 곧 "막내로서 파이팅 하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이내 김연자가 양세형에게 불려 나가 잡도리(?) 당하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양세형이 김연자를 불러낸 이유와, 이에 대한 김연자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한편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