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기러기 생활 막바지 임을 넌지시 언급했다.
한유라는 7일 새벽 "진짜 열심히 달렸던 가을세션 고생했다! 마지막 발리볼 경기까지 딱 마치고 fall break 첫 날에 디즈니아울라니! 한국 추석 그리워할까 가족들 그리워할까 명절되면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친구네 방문으로 함께 왔어요"라며 하와이 아울라니의 유명 리조트에 방문한 모습을 담았다.
이어 리조트 전경을 찍은 한유라는 "하와이살이 4년 만에 처음 와보니 아울라니 친구 덕♥ 한국 갈 날 머지 않았는데 다행이지 뭐"라며 기러기 생활이 막바지로 다가왔음을 암시했다.
정형돈과 한유라는 2009년 결혼, 슬하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카페를 운영하던 한유라는 한국 생활을 접고 쌍둥이 딸들과 하와이 생활을 시작하며 정형돈과 기러기 부부가 됐다. 정형돈은 스케줄이 비는 날마다 하와이를 오가며 가족들을 만나왔다.
이에 불화설까지 번지자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며 "저희 잘살고 있다. 세상 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한유라 역시 기러기 부부 생활은 정형돈의 결정이었다며 "남편을 소위 현금지급기로 생각해서 펑펑 쓰지 않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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