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김종국의 결혼을 미리 눈치 챘었다고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MBC vs KBS 어디가 더 빡?엿?! 유행어 안 해도 웃긴 허경환 오빠랑??그 시절 개그맨들의 한과 추억이 담긴 여의도 KBS 맛집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국주는 허경환에게 "오빠 요즘 연애 안 하지?"라고 묻자, 허경환은 "연애할 시간이 없다"고 답하며 선을 그었다.
이에 이국주는 "오빠 하지 마라. 진짜. 나 '미우새' 서운하다. 갑자기 그렇게 장가들을 가냐. 갑자기 서운하게"라며 김종민, 김준호, 김종국의 연이은 결혼 소식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허경환은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미리 알아챘던 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종국이 형이 어렴풋이 약간씩 흘렸다. 내가 그래서 결혼한 거 맞췄다. 내가 김종국 형한테 '이사한 집, 신혼집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럴 수도 있지'라고 했다. 난 그때 '여자친구 있다'라고 확신했다"며 "형이 일부러 조금씩 이야기를 한 것 같다. 뭔가 조금은 힌트를 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국의 신혼집은 최근 62억 원 전액 현금을 주고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 아펠바움 2차로 알려졌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달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인척 등 10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김종국은 결혼식 당일까지 장소를 비공개로 유지했고, 하객들에게도 결혼식 전날 장소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에게는 결혼 소식을 임박해서 알리기도.
결혼식은 철통 보안 속에서 진행돼 SNS 등을 통해서도 결혼식 풍경은 찾아볼 수 없었고, 아내도 꽁꽁 숨겨 아내의 정체를 둘러싼 루머들이 나오기도 했다. 김종국은 결혼식을 조용히 치른 이유에 대해 "아내가 조용히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나도 조용히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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