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배우 선우용여의 뇌경색을 최초로 발견한 생명의 은인이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출연했다.
김경란은 프리 선언 후 예능에서 누군가의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다. 김경란은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의사 선생님도 많이 계셨다. 게스트 선우용여 선생님에게 토크를 넘겼는데, 주제와 다른 얘기를 하셨다. 심지어 말의 앞뒤도 안 맞았다. 이상한 것 같았지만 아무도 이상하다는 걸 눈치 못 챘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잘못 들은 거라 착각한 김경란은 진행을 이어갔지만 이후에도 선우용여의 행동은 이상했다고. 김경란은 "그다음엔 말이 더 느렸고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셨다. '지우개가 맛있지' 이런 식의 말씀을 하시길래 녹화를 중단시켰다. 의사 선생님들한테 선생님이 안 좋으신 것 같으니 봐달라고 했다. 선생님에게 손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못 드셨다. 그래서 녹화를 중단 시키고 병원으로 가시게 했다. 이후 뇌경색 진단을 받으셨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그 후 선우용여의 인생관이 바뀌었다면서 "가져갈 것도 아니라면서 (돈을) 써야 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매일 아침 호텔 뷔페를 드시는 것"이라고 말했고 김경란은 "저도 덕분에 많이 얻어먹었다"라며 웃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두 딸 입양' 신애라, 육아 소신 "언제까지 지켜줄 순 없어, 자녀 실패·좌절 막지 말아야" -
홍석천, '첫사랑' 지진희와 만남에 수줍음 폭발 "10년간 게통령 1위" -
임수정X문근영, 23년 만 '레전드 투샷'...'장화, 홍련' 자매 시상식서 나란히 포착
- 1.'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5.[오피셜]'충격 결단' 세이브왕 출신 방출…9위팀 선수단 대정비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