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사비 시몬스(토트넘)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투더레인앤드백은 8일(이하 한국시각) '많은 팬은 시몬스가 토트넘에서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축구는 그렇게 작동하는 경우가 드물다. 시몬스가 여전히 팀에서 리듬을 찾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겪었다. 지난 10년 동안 팀의 중심을 잡았던 손흥민(LA FC)이 미국 무대로 도전에 나섰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달던 7번 주인공을 새롭게 찾았다. 라이프치히(독일)에서 활약한 2003년생 시몬스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5180만 파운드)였다. 계약기간은 2030년 6월까지인데, 2년 옵션이 붙었다. 2032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시몬스는 토트넘의 유니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경기, 리그컵 1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7경기에서 아직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투더레인앤드백은 '시몬스는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의 기량을 일찍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팀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시몬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 처음엔 왼쪽 측면에 배치했다. 시몬스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10번 자리(플레이 메이커)로 옮기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몬스는 10번 자리에서 뛰어야 토트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술레이만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술레이만 기자는 "시몬스는 매우 어리다. 라이프치히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현실이다. 다들 그가 제임스 매디슨(토트넘)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그는 매디슨이 아니다. 매디슨은 플레이 메이커다. 시몬스는 아니다. 그가 EPL에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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