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박보검과 안유진이 리스본에 떴다.
10일 KBS2 '뮤직뱅크 인 리스본(Music Bank in Lisbon)' 공연 실황이 방송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전 세계 각국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초대형 K-POP 페스티벌로, 이번 리스본 공연은 지난해 공연인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에 이은 20번째 공연이다.
'뮤직뱅크 인 리스본'은 지난 9월 2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메오 아레나(MEO Arena)'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모인 2만여 명의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켰다.
2017년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칠레, 베를린, 홍콩, 파리, 멕시코, 벨기에, 마드리드 등 각국에서 진행된 월드투어에서 MC로 맹활약을 펼쳐온 배우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고, 태민(TAEMIN), 에이티즈(ATEEZ), 아이브(IVE), 라이즈(RIIZ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이즈나(izna) 등 K-POP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약 2만여 명의 관객을 압도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K-POP 대항해시대'를 주제로 K-POP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여정을 담았다. 리스본의 낭만과 열정을 배경으로 여섯 팀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MC 박보검과 아이브 안유진이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며 전 세계 팬들을 황홀하게 만든다.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의 OST 'I'll Never Love Again'을 선곡해 특별한 무대를 완성한 것.
특히 박보검이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안유진은 애절한 감정을 담아 노래를 열창하며 전 세계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박보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데 이어 안유진의 뭉클한 감정이 폭발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무대 후 안유진은 "'보검 선배님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선곡한 곡"이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고, 박보검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낭만을 담은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라고 스페셜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MC 박보검과 아이브 안유진의 낭만과 감성이 폭발하는 스페셜 무대는 10일 방송되는 '뮤직뱅크 인 리스본'에서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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