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순간부터 현장의 열기까지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생을 몸담은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만수 역 이병헌의 스틸은 벼랑 끝에 몰린 절박한 심정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하고, 범모(이성민)와 대립하는 장면은 연기에 몰입한 강렬한 눈빛으로 눈길을 끈다.
위기에도 가족의 중심을 지키는 미리 역 손예진의 스틸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진지한 순간부터 만수를 향한 밝은 미소까지 담고 있어 미리의 입체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잘나가는 제지 회사 반장 선출 역 박희순의 카리스마가 드러나는 스틸과, 재취업이 절실한 범모 역 이성민의 연기 열정이 느껴지는 스틸은 '어쩔수가없다'의 드라마틱한 전개를 엿보게 한다.
여기에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 아라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 염혜란의 스틸은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실력자 시조 역 차승원의 스틸은 노련한 연기 내공을 가늠케 한다. 이처럼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 에너지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어쩔수가없다'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장기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 것이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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