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비서진' 엄지원이 시상식 드레스의 비밀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에서는 엄지원 수발에 나선 이서진, 김광규의 모습이 담겼다.
엄지원의 매니저는 "오늘 지원 누나가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을 앞두고 계신데 제가 친형 결혼식이라"라며 이서진에게 인수인계 파일을 건넸다.
시상식 드레스를 위해 관리 주간에 들어간 엄지원. 엄지원은 이날 드레스 피팅이 있었다. 드레스 피팅 장소로 데려다 주기 위해 차를 탄 세 사람. 하지만 엄지원은 김광규의 운전에 불안해하며 편히 등을 기대지 못했다.
드레스 매장에 처음 가봤다는 두 사람은 수많은 드레스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엄지원은 "내가 폐막식 시상자로 갈 거다. 그때 입을 드레스를 골라 달라. 과하지 않고 심플하고 세련된 옷"이라고 두 사람에게 미션을 건넸다.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들어본 김광규는 "이거 왜 이렇게 무겁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엄지원은 "원래 드레스가 엄청 무겁다. 이건 5kg 될 것"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반짝이는 드레스를 위주로 고르는 김광규에 엄지원은 "보석 떨어지면 소속사에서 변상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김광규는 "보석 없는 걸로 해야겠다"며 깜짝 놀랐다.
이서진, 김광규가 고른 드레스와 자신이 고른 드레스를 입어본 엄지원. 엄지원이 옷을 입을 동안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꽃피웠다. 이서진은 "이제 우리는 결혼식하면 한복 입어야 된다"고 토로했고 김광규는 "나는 엄마아빠처럼 전통혼례할 것"이라 선언했다. 이에 이서진은 "나 부르지마라"라며 "전통혼례 다 한복 입어야 되지 않냐"고 밝혔다. 그러자 김광규는 "너는 사회"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이 고른 드레스를 가장 먼저 입고 나온 엄지원. 엄지원의 드레스 자태에 이서진은 깜짝 놀란 듯한 모습. 이서진은 "살이 빠졌냐. 너무 말랐다"고 물었고 엄지원은 "'독수리 오형제'가 너무 힘들어서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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