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등장만으로 결혼식장을 발칵 뒤집었다. 인기 크리에이터 곽준빈(곽튜브)의 결혼식이 '연예대상급 하객'으로 화제를 모았다.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곽튜브와 5살 연하의 공무원 신부의 결혼식이 열렸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축사는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축가는 다비치가 맡았다.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초호화 하객 라인업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식장에는 배우 안보현, 지예은, 류현경, 이준, 강기영을 비롯해 빠니보틀, 궤도, 풍자, 주우재, 이용주, 정재형, 김해준, 진, 기안84, 주호민, 셰프 권성준, 김태호 PD 등 방송·유튜브·연예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건 진이었다. 올블랙 수트에 넥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로 등장하자 현장이 순식간에 술렁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식장이 콘서트장 된 줄"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실제로 그의 등장은 다른 하객들의 시선까지 모두 집중시켰고, 이날 결혼식의 '민폐 하객'으로 불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진과 곽튜브의 인연은 달려라 석진과 대환장 기안장에서 시작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모두 1992년생 동갑내기로,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튜브는 원래 내년 5월로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신부의 임신 소식으로 날짜를 앞당겨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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