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잘생겨져 초심 잃었다'는 평가를 받은 배우 박지환이 소녀 감성 맛평가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신스틸러' 박지환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펼쳐지는 치열한 15분 요리 대결이 공개됐다.
'4000만 배우'인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이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성주는 "'범죄도시1'에서 죽은 줄 알았는데 계속 출연하는 건 제작자쪽에서 박지환의 티켓파워를 인정한 거 아니냐"라 했다.
박지환은 "'범죄도시2' 제작 전에 마동석 형님한테 '열심히 하십쇼'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는데 '아닌데 너 안죽었는데? 비켜나갔어'라 하시더라. 저는 걱정했는데 '살았다 그러면 되지'라 하시더라"라고 웃었다.
박지환은 최근 '잘생겨져 초심을 잃었다'는 말을 듣고 있었다. 박지환은 "요즘 러닝을 하면서 살이 많이 빠졌다"며 인정했다. 박지환은 어제도 26km를 뛰고 왔다고. 정호영과도 마라톤을 하며 인연을 맺게 되기도 했다.
조우진은 배우 김병철과 닮은꼴이었다. 조우진이 나온다는 소식에 "'도깨비'의 파국이"라 한 셰프도 있다고.
이에 조우진은 "사실 닮은꼴이라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어쩌다 '김병철이다!'하고 아는척 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파국이다'라 한 적도 있다. 그러면 '와~ 너무 좋아요'라 하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지환은 아내와 4살 아들과 함께 쓰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박지환은 "제 지분은 거의 없고 와이프가 요리를 엄청 잘한다. '뭐 먹고 싶다' 하면 뚝딱 나온다. 밖에서 밥을 잘 안먹는 게 아내가 요리를 정말 잘한다"라 자랑했다.
박지환 냉장고의 첫 번째 요리대결은 권성준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맞붙었다. 막상막하 대결에 박지환은 어렵게 한 사람을 선택했다. 승자는 최현석에게 돌아가게 됐다.
윤남노와 임태훈은 버섯요리를 두고 대결하게 됐다. 임태훈은 하루에도 버섯 4박스씩 다룬다며 "이 게임은 제가 이기지 않을까"라 했고 윤남노는 "동파육 지겹다. 동파육에 곁들이는 버섯은 의미가 없다. 동파육은 고기요리다"라며 반박했다. "한 번 싸갖고 왔으면 좋겠다"는 정호영의 도발에 임태훈은 "다음에 가지고 오겠다"라 약속했다.
완성된 요리에 박지환은 먼저 임태훈 셰프의 요리를 맛본 뒤 "진짜 맛있다. 아무도 못 이기는 맛이다. 팽이버섯이 싼 버섯인데 이 작품에서는 존재감이 엄청나다"라며 반했다. 결국 임태훈이 별을 받으면서 2별의 주인공이 됐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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