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2026년 5월 부산에서 출항해 상하이와 사세보를 기항하는 한중일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한중일 크루즈는 내년 5월 17일 부산에서 출발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사세보를 둘러본 뒤 부산으로 돌아오는 5박 6일 일정이다. 중국과 일본을 모두 기항하는 롯데관광 한중일 크루즈는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7년만에 부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인기 노선인 '북해도 크루즈'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북해도 크루즈는 내년 5월 12일에 속초에서 출발해 일본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5박 6일 일정이다. 두 상품 모두 가격은 내측 클래식 선실 기준 198만 원부터다.
크루즈 여행은 새로워진 '코스타 세레나호'와 함께 한다. 한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올 11월부터 전면 리뉴얼에 들어가 한층 세련된 인테리어와 현대적인 시설로 거듭난다. 롯데관광개발이 '코스타 세레나호'와 인연을 맺은 2018년 이후 첫 리뉴얼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코스타 세레나호'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모든 승선 고객에게 기존 유료로 판매하는 맥주, 탄산음료, 생수 등 음료를 무제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크루즈 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는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리뉴얼을 거쳐 새로워진 '코스타세레나호'의 메인홀과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 등은 물론 특별 가수 콘서트부터 크루즈 스타쇼, 가수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선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크루즈 상품을 올해 11월 30일까지 예약하는 이들에 한해 1인 4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관광 크루즈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는 1인 10만 원 추가 할인을 하는 재구매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7년만에 부활한 한중일 크루즈와 스테디셀러인 북해도 크루즈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14년간의 전세선 크루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노선과 기항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크루즈 관광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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