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정부관광청이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및 안성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 참가, 마카오만의 독창적 문화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조선시대 남사당의 발상지인 안성에서 2001년 시작한 지역 대표 축제로, 2006년 유네스코 공식 자문 협력기구 CIOFF의 공식 축제로 지정돼 한국적 정체성과 국제성을 인정받았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축제 현장에서 마카오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마카오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AI 포토부스를 체험했다.
유지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마카오는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도시"라며 "앞으로도 문화 교류를 적극 확대하며,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이 지향하는 '교류와 연대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중국·일본 3국이 매년 대표 도시를 선정해 문화 교류를 추진하는 국제 프로젝트다. 안성시는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중국 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 마카오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문화 교류의 중심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마카오는 올해 3월 공동합의문 체결을 통해 안성·후저우·가마쿠라와 협력을 다졌으며, 5월 안성시와 문화·관광 분야 교류를 추진하는 등 긴밀한 네트워크를 이어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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