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아기가 생겼어요가 막강한 주연 라인업을 확정 지으며 2026년 상반기 방송가를 흔들 유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최진혁, 오연서, 홍종현, 김다솜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일명 '선 임신, 후 연애'라는 역대급 콘셉트의 리버스 로코에 불을 지핀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결혼 따윈 없다고 외치던 두 남녀가 하룻밤 일탈 후 '속도위반'으로 얽히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로맨스를 그린다.
최진혁은 모든 게 완벽한 재벌 2세 '강두준' 역을 맡아 사랑보다 책임을 먼저 택한 남자의 예측 불가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전 작품들에서 장르 소화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인생 로코'를 경신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연서는 일은 100점, 연애는 0점인 '장희원' 역을 맡아 인생 최대의 변수에 직면한 커리어우먼을 연기한다. 독신주의자였던 장희원이 강두준과의 하룻밤으로 전혀 다른 인생의 문을 열며 본격적인 리버스 로맨스를 이끌 예정이다.
홍종현은 장희원의 20년지기 남사친 '차민욱'으로 등장해 다정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폭발시킨다. 친구와 연인 사이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 김다솜은 장희원의 절친이자 술 메이트 '황미란'으로 등장, 삼총사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원작 웹툰 팬들의 기대감이 폭발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네 배우의 완벽한 조합이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틀을 뒤집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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