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천 FC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최종 목표다."
이영민 부천 FC 감독(52)이 부천 사령탑으론 처음으로 200번째 경기를 지휘했다. 2021년 부천의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1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원정 대결에서 200번째 경기에 나섰다. 팀의 2대1 승리로 아름다운 추억까지 만들었다.
경기 뒤 이 감독은 스포츠조선을 통해 "첫 경기나 (200번째 경기를 한)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특별한 것은 없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으니까 여기까지 온게 아닌가 싶다"며 웃었다. 그는 부천 소속으로 K리그2 184경기, 코리아컵(FA컵) 16경기를 지휘했다.
이 감독은 동아대학교를 거쳐 포항 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했다. 하지만 그는 프로에서 많은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선수 생활 내내 주로 실업 무대에서 활약했다. 고양 KB국민은행 창단멤버로 뛰었다.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뒤에도 KB국민은행에 남아 코치 생활을 했다. 이후 FC안양, 안산 그리너스 등을 거쳐 2021년 부천의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어린 선수 육성, 단단한 수비 조직력 등을 앞세워 부천을 K리그 '다크호스'로 만들었다. 부천은 '스몰클럽'의 한계를 딛고 매년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도 34경기에서 16승8무10패(승점 56)를 기록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수원 삼성(승점 63)-4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55)-5위 서울 이랜드(승점 52)-6위 부산-7위 김포FC(이상 승점 51) 등과 플레이오프(PO) 티켓을 두고 치열하게 격돌하고 있다.
이 감독은 "경남FC와 준PO를 치른 적이 있다. 그때 상대에게 버저비터를 맞고 패했다. 부천 감독으로 치른 200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가 부천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그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부천은 2022년 K리그2 4위를 기록했다. 5위 경남과의 준PO에서 경기 막판 결승골을 내주며 2대3으로 패했다.
부천은 정규리그 종료까지 천안시티FC(19일)-충북청주(25일)-안산(11월 1일)-김포(9일)-화성FC(23일)와의 5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이 감독은 "K리그2는 매년 더 빡빡해지는 것 같다. 정규리그가 끝난 뒤에도 몇 경기 더 치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치러야 한다. 우리가 만만하게 이길 수 있는 팀이 없다.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고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32세' 던, "비밀 아니다"…5년 안에 은퇴 예고 "이름 빨리 잊히고파" -
최지우, 174cm 엄마 닮아 훤칠한 딸…뒷모습만 봐도 '우월 모녀' -
김나영, '차 팔아 샀던' 1000만원대 명품백…"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것" -
'민폐 공사' 고개 숙였던 기은세..완공되자마자 바베큐 파티 "돈 주고도 못사는 창밖 뷰" -
윤남노, 마운자로 고백 "박은영 남편 병원서 처방...소화제 먹고 계속 먹어"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
- 3.'충격, F조 전멸 위기' 브라질에 역전패 日 '죽음의 조'는 현실이었다..'조 1위 네덜란드도 32강 탈락, 스웨덴은 프랑스와 맞대결'
- 4.'와 이종범 제쳤다' 김선빈 타이거즈 역사 썼다, KIA 10대3 대승…김도영 홈런 1위·올러 다승 1위[광주 리뷰]
- 5.이럴수가… 지쳤나? 호주 출신 대체 외인, 충격의 7실점, 데뷔 최단, 최다 실점 충격의 퀵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