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폭군의 셰프' 이채민이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채민은 최근 데이즈드 코리아와의 화보 및 인터뷰 현장에서 한복을 벗고 어른의 섹시를 선보였다.
이날 이채민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칼을 갈았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는 질문에 "모든 작품에 최선을 다하지만, 준비 기간이 짧았던 만큼 부담감도 컸던 게 사실"이라며 "그래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다. 그동안 쌓아온 과정이 '이헌'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졌고,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든든한 도움까지 더해져 지금의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 "스스로 겁이 많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그랬다. 고소공포증, 무대공포증 등등 학창 시절에도 앞에서 책 읽으라 시키면 덜덜 떨면서 읽고.(웃음) 근데 겁 많은 것도 장점이라 생각한다"며 "겁이 많기 때문에 신중해지고, 오히려 더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연기를 하면서 점점 극복해 가고 있다. 도장 깨기처럼 헤쳐나가는 즐거움이 있다"고 배우라는 직업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하나씩 극복하고 있는 과정임을 설명했다.
그는 "연기자는 마음을 동하게 하는 직업이라는 점도 특별하다"며 "기쁨과 웃음, 다양한 감정을 충실하게 전달하고 싶고, 저조차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답했다.
이채민은 "아직 취향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타인을 이해하려면 먼저 나를 이해해야 한다'는 문장을 읽었는데, 문득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란 생각이 들더라. 남들 눈에 비치는 내 모습과 혼자 있을 때의 내 모습이 다를 때도 있고, 과연 무엇이 진짜 나일까 고민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채민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스타덤에 올랐다. 극 중 광기 어린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헌으로 분한 이채민은 냉혹한 군주의 모습 뒤에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복수심과 고독을 지닌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고, 본 적 없는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연지영을 향한 호기심을 반전 매력으로 풀어내며 첫 방송부터 원석의 발견을 알렸다는 평가다. 특히 190cm의 피지컬에 미남형 얼굴, 그리고 극의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이끌며 '로코 남주'로 급성장했다.
사진=데이즈드 코리아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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