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쌍둥이 엄마가 된 임라라가 출산 소감을 전하며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임라라는 15일 쌍둥이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사진과 함께 많은 이들의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임라라는 "출혈이 많았어서 회복을 좀 더 해야 될 것 같다"면서 "처음 겪는 고통이라 무서웠는데 DM이랑 댓글로 주신 응원이 정말 많은 힘이 되더라"며 출산 후 현재 상태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빨리 회복하고 또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손민수는 부부가 함께 운영 중인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 건강하게 태어났다"면서 임라라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라라는 출혈이 있어서 쉬는 중인데 소식 곧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라라는 당초 16일 출산 예정이었으나,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으로 인해 출산을 앞당겼다.
이러한 가운데 임라라는 출산을 하루 앞두고 "20주가 넘도록 이어진 심한 입덧으로 좀비처럼 하루하루를 버티다 '황금기'라 불리는 임신 중기에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웃고 행복할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막달에 불청객처럼 전신에 찾아온 임신성 소양증으로 매일 울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면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그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며 결국 전신의 상처와 배 가득 남은 튼살을 얻었지만, 감사하게도 37주를 꽉 채워 드디어 내일, 아가들을 만나러 간다"면서 "역시 인생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진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고 우리 부부의 이름처럼 이 모든 순간을 '엔조이' 즐겨야겠다"며 출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라라는 "이제 '엄마''라는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한다.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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