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고준희가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고준희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고준희 급찐급빠 다이어트 루틴 공개. 단 3일 만에 -3kg! 급찐급빠 성공하는 법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준희는 데뷔 이후 최초로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 고준희는 1m75에 58kg라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추석 이후 살이 쪘다며 감량을 선언했다.
고준희는 "3일 동안 14시간 공복을 가져가 보려고 한다. 그리고 저탄수 저염식과 운동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한다"며 운동과 식단 관리에 돌입했다. 고준희는 공복에 소금물과 올리브 오일, 레몬즙을 챙겨 먹었다. 독소를 빼기 위한 조치라고.
또 2시간 동안 필라테스와 플라잉 요가 수업을 받았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예전에 언더웨어 화보를 찍었을 때는 하루에 운동을 3개씩 했다. 발레 PT 플라잉요가 필라테스 복싱 수영 등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괄사 마사지로 킥을 더했다. 마사지사는 "가슴 마사지도 해야한다. 마사지를 해야 부유방까지 빠진다"고 어필했다.
3일 뒤 고준희는 다시 인바디를 측정했다. 결과는 55.9kg로 첫날보다 3kg 정도가 빠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