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첫 심사위원 도전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4'에서는 태연이 새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태연이 심사위원으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MC 이승기는 "규현이 '내가 태연을 데려왔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사실이냐"고 팩트 체크를 했고, 태연은 "저는 제 두 발로 들어왔다"고 해명했다. 규현은 "내가 조금도 영향이 없었냐"며 미련을 보였고, 태연은 "조금?"이라고 선심을 썼다.
태연은 "너무 재미있게 봤고 집에서 혼자 심사평을 하며 즐겨봤던 프로그램"이라고 '싱어게인4'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선곡도 실력이다.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선곡을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겠다. 이 목소리를 다시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버튼을) 누를 것"이라고 심사기준을 공개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태연이 있으면 노래 못 부른다", "떨어져도 이득"이라며 설렘과 기대를 드러냈다.
태연은 57호 가수의 무대를 본 뒤 첫 '어게인' 버튼을 눌렀다. 그는 "미성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가녀린 미성에서 호소력을 느꼈다. 섬세하게 노래하시는 게 전달 됐다. 다만 그런 섬세함이 고음까지 전해졌으면 한다"고 정확한 심사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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