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이 떠난 후 그에 걸맞은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는데 마땅한 대체자를 찾지 못한게 문제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신입생들과 기존의 공격수들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영국 스퍼스웹은 15일(한국시각) "현재 토트넘의 공격진은 불안정한 상태다. 히샬리송은 시즌 초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랭달 코로 무아니와 도미닉 솔랑케는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적인 골잡이 포지션에 설 수 있는 선수를 노리고 있다.
앞서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가 토트넘 측에 합류의사를 전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전히 구단과 계약 연장 협상에 진전이 없는 가운데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그의 에이전트는 이미 새로운 소속팀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호비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으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은 랭달 콜로 무아니의 임대가 종료될 것을 대비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서야 한다. 콜로 무아니는 지난 여름 PSG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선수다.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영입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블라호비치를 손흥민급의 공격수로 보기는 어렵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에서 153경기에 출전해 62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왼쪽 윙어 자리에 대한 고민도 크다. 이 역시 손흥민이 소화했던 포지션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중앙과 측면의 포지션을 오가며 경기에 임했다. 현재 왼쪽 측면 자리에는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마티스 텔 등이 경쟁 중이지만 완전한 주전 선수는 없다. 이에 따라 측면 자원에 대한 영입도 고려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자리를 채우기 위해 앙투안 세메뇨(본머스)를 고려 중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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