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기내에서 타는 냄새가 감지돼 이륙 직후 비상 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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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쯤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을 출발해 뉴욕 JFK 공항으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AAL274편이 LA로 긴급 회항했다.
승객들은 이륙 몇 분 후 '강한 연기 냄새'를 호소했고, 조종사들 또한 "냄새와 맛이 느껴진다"고 관제탑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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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 기종으로, 이륙 후 회항 경로를 그리며 다시 LA로 돌아와 착륙했다.
착륙 후 7명의 승객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지만 병원 이송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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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점검 결과 유해 물질과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항공편은 몇 시간 후 다시 이륙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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