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의 모 법인인 학교법인일송학원이 '2025 대학평가연구원(INUE)·한국경제신문 대학법인평가'에서 '법인 재정건전성' 부문 1위, 종합순위 7위를 차지하며 재정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법인의 안정적 지원에 힘입어 한림대의 등록금 의존율은 26.64%에 그쳐 학생·학부모 부담을 낮추는 한편, 교육·연구 부문 투자를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
올해 첫 실시된 대학법인평가는 재학생 5000명 이상 사립대학을 경영하는 전국 83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법인 재정건전성(40%) ▲법인·대학 재정건전성(20%) ▲지속가능성(40%) 등 3개 부문, 14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한림·강남·한강·춘천·동탄성심병원 네트워크의 안정적 수익 구조와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대학 운영수입의 31.19%를 전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림대학교는 ▲학생 성공 중심의 교육 혁신 ▲AI·데이터 융합 교육과정 고도화 ▲현장기반 취·창업 지원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등 핵심 분야에 재정을 선제적으로 배분하고 있다.
최양희 총장은 "일송학원의 책임 있는 재정 지원 덕분에 한림대학교의 중장기 교육 투자와 꾸준한 학생 지원이 가능했다"며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재정 다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병원과 같은 지속 가능한 수익원을 확보한 대학법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법인의 체력이 곧 대학 경쟁력"임을 확인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실제로 상위권 법인 다수가 병원 수익과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기반으로 대학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림대는 앞으로도 투명한 거버넌스와 책임 재정을 바탕으로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며, 학생·교직원·동문·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를 토대로 학생 부담은 줄이고, 교육의 질은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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