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곧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우승을 두고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 그리고 토마스 뮐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4일(한국시각) "2024년 조기 탈락을 딛고 재도약을 노리는 인터 마이애미,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토마스 뮐러와 손흥민은 팀에 즉각적인 성공을 안기려 한다"라며 MLS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큰 5개 팀을 선정했다.
매체는 5팀 중 가장 우승 확률이 가장 낮은 팀으로는 샬럿 FC를 꼽았다. 4위는 필라델피아 유니언이었다.
손흥민의 LAFC(로스앤젤레스 FC)는 3위로 평가했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를 MLS 최고의 공격 듀오로 소개했다.
매체는 "LAFC는 현재 거의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플레이오프에 진입하고 있다. 올여름 합류한 손흥민과 기존의 에이스 부앙가는 리그 최고의 공격 조합"이라며 "10월 A매치 휴식기 전, 두 선수는 LAFC의 최근 18골에 모두 관여했다"라고 설명했다.
부앙가는 현재 득점왕 경쟁에 있으며 손흥민은 8골 2도움으로 리그 적응을 마쳤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이 때문에 LAFC의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매체가 LAFC보다 우승 확률이 높다고 본 팀은 밴쿠버 화이트캡스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레전드 뮐러가 합류하면서 팀의 수준이 한 단계 올랐다는 평가다.
매체는 "8월 말 영입한 토마스 뮐러는 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분데스리가 13회 우승자인 그는 첫 7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라며 "팀의 공수 밸런스가 완벽하다"라고 전했다.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본 팀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였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 팀의 포스트시즌 핵심은 슈퍼스타인 메시의 경기 흐름을 뒤집는 능력과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라는 오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자 하는 강한 의지에 달려 있다"라며 "지난해 인터 마이애미는 일찍 탈락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겼다. 올해는 그 아픔을 되갚겠다는 강한 의지로 돌아왔다"라고 했다.
올시즌 메시는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26골 18도움을 기록 중이며, MLS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MVP에 오를 수도 있다. 메시가 정상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인터 마이애미의 MLS컵 우승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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