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길치라도 괜찮아'를 통해 MC로서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김원훈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 열린 ENA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에서 "코미디언 데뷔할 때부터 제 꿈은 MC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어떤 녀석인지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
김원훈은 "사실 저는 코미디언 데뷔했을 때부터 MC가 되는 게 꿈이었다. 활동했던 이력을 보면 콩트 기반의 연기 활동이 많은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 대세 가수들과 해나 누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이 기회를 꼭 잡을 거고, 절대 놓치지 않을 거다. 제가 어떤 녀석인지 보여드리겠다"며 "말은 또 이렇게 하지만, 정말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시청자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길치 클럽' 멤버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의 활약에 대해 "저희와 같은 모습을 보게 될 거다. 보통 초행길이나 처음 가본 곳에 가면 길을 잃을 때도 있고 돌발 상황이 생길 때도 있다. 근데 이 세 분이 정말 재밌는 상황을 많이 만들어주셨다"며 "또 저희 프로그램에 여행 전문가 분들이 나오시는데, 루트를 찾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길치라도 괜찮아'는 18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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