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 축구의 시샘인가.
중국 언론 소후닷컴은 16일 '일본이 북미 강호에 패했다. 월드컵 우승은 가망이 없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A대표팀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9월 미국 원정에선 멕시코(0대0 무)-미국(0대2 패)을 상대로 1무1패를 기록했다. 10월 홈에서 치른 파라과이(2대2 무)-브라질(3대2 승)과의 경기에선 1승1무를 남겼다.
소후닷컴은 '일본은 10월 A매치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브라질과의 대결에서 전반 0-2로 밀렸다. 후반에 연속으로 세 골을 넣어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일본의 자신감이 크게 높아졌다. 일본 축구 매체들도 월드컵에서의 팀 전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들이 우승에 도전할 능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일본은 월드컵 우승 도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일본은 최근 몇 년 동안 스페인, 독일, 브라질 등 강팀을 차례로 물리치며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일본은 현재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절대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일본은 강할 때는 약하지 않고, 약할 때는 강하지 않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세계 최고 팀을 이길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실력이 뛰어난 몇몇 팀에는 예상치 못한 패배를 기록할 수 있다. 일본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에 0대1로 패했다. 최근엔 미국에 0대2로 졌다. 코스타리카와 미국은 세계 최고의 강팀은 아니지만 일본을 이길 수 있다. 일본이 안정성 측면에서 뚜렷한 부족함이 있음을 반영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컨디션의 기복이 크다는 것이다. 월드컵 일정은 길다. 우승을 위해서는 여러 차례 높은 수준의 경기력이 필요하다. 일본은 토너먼트 단계에서 안정성 부족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이는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주요 장애물이 될 것이다. 월드컵 우승의 길은 멀고 험난하다. 일본은 현재 계속해서 라인업을 최적화하고 있다. 몇 년간 확실히 큰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진정한 우승 실력을 갖추려면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 11월 A매치에서 가나(14일)-볼리비아(18일)와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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