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다음 달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을 앞둔 배우 함은정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
16일 함은정은 자신의 SNS에 은방울꽃 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11월 마지막날 결혼을 한다"며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남편인 김병우 감독에 대해서는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애정으로 응원해 달라.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함은정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함은정이 오는 11월, 소중한 인연과 인생의 여정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새로운 출발과 함께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함은정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영화계 지인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없이 깜짝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혼전임신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1988년생인 함은정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Bo Peep Bo Peep',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함은정은 그룹 활동과 함께 배우로도 활약하며 드라마 '드림하이', '별별 며느리',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오늘 23일 첫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병우 감독은 1980년생으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웹툰 원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했다. 오는 12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대홍수'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함은정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함은정입니다.
11월 마지막날 결혼을 합니다.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애정으로 응원해 주세요.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언제나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티아라, 배우 함은정으로 남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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