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노팅엄 감독 거취에 분수령이 될 경기가 열린다.
노팅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첼시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영국 언론 BBC는 16일 '노팅엄과 첼시의 경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대신해 노팅엄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노팅엄 사령탑 데뷔전에서 아스널에 0대3으로 완패했다. 스완지 시티(2부)와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선 2대3으로 역전패했다. 노팅엄은 경기 한때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2대3으로 충격패했다. 뒤이어 치른 번리(1대1 무)-레알 베티스(스페인·2대2 무)-선덜랜드(0대1 패)-미트윌란(덴마크·2대3 패)-뉴캐슬(0대2 패)과의 연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 그는 노팅엄 사령탑 부임 뒤 7경기에서 2무5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BBC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산투 감독을 대신해 노팅엄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7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압박을 받고 있다. 선수단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포르투(포르투갈)와의 유로파리그(UEL) 경기에 나설 수도 있지만, 이는 첼시전 결과가 긍정적이고 팬들이 돌아서지 않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궁극적으로는 션 다이치를 후임으로 고려하고 있는 구단주의 결정이 될 것이다. 노팅엄 팬들이 또 다시 화를 낸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잉글랜드)을 이끌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EPL에서의 성적 부진으로 결국 물러났다. 야인 생활을 하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의 지휘봉을 잡고 돌아왔다. 하지만 상황이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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