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S.E.S 출신 유진이 상대역의 입냄새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5일 유진과 기태영 부부의 채널에는 '태영의 말에 유진이 정색한 이유, 15년차 부부의 엇갈리는 의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진과 기태영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입에서 하수구 냄새 나는 배우vs 대사를 자꾸 까먹는 배우'라는 질문에 유진은 전자를 최악이라고 꼽았다.
기태영은 "그냥 연기가 아니라 멜로 연기일 경우에 그렇다. 나는 걔를 나쁘게 보거나 그러진 않았다. 속이 안 좋아서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솔직히 대사 까먹는 건 이해하려 한다. 긴장하면 잊어버리지 않나. 그런데 도를 넘어가서 대사를 너무 잊으면 화가 나진 않아도 힘들긴 하다"고 말했다.
유진은 "상대 배우와 대화를 해야 하는데 숨을 안쉬고 어떻게 대답하나. 상대가 대사할 때 내 얼굴도 당연히 찍어야 한다. 난 상대가 아니라 여배우였다. 담배 썩은 냄새가 너무 많이 나더라"라고 토로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호흡을 맞춰며 연인 관계로 발전,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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