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금테크에 성공한 결과를 공개했다.
18일 그리구라 채널에는 '금으로 3배 이익 낸 김구라의 비결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요즘 금이 난린다. 사실 내가 5년 전에 1kg의 금을 샀다. 당시 가격으로 1억이었다. 부가세 10%까지 1억1000만원을 내고 샀다"고 했다. 이어 "그때 자투리로 350g 정도 더 샀다. 몇년 뒤 금이 좀 올랐다고 하는데 보니까 2억 얼마가 됐더라. 그때 팔려고 했는데 재혼한 아내가 막았다. 지금 돈이 급한 것도 아니고 뭐하러 파느냐고 하더라. 경제적인 지식이 있고 이런 사람은 아닌데 여자들이 촉이 있더라. 그게 지금 3억 4천만원이 됐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당시 금 사러 갔을 때 10kg 짜리도 있었는데 그걸 안산걸 후회한다"며 "그때는 들고도 못 간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구라의 금테크가 모두 성공만 한 것은 아니었다.
김구라는 "증권사에서 금 산업 관련 펀드를 제안 받았다. 그 펀드는 금이 막 오르는데 수익율이 마이너스 20~30% 떨어지더라. 결국 3억 투자하고 10% 손절하고 나왔다"며 "모두가 다 우상향 오르는데 내가 가진 상품만 안가면 미치는거다. 알고보니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였다. 금값은 요동치지만 펀드라 안정적일줄 알았는데 전혀 올라가지 않았다. 금 채광에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 상품을 가입시킬때 여러명이 오면 좋은 상품이 아닌거다. 좋은거면 나한테 막 찾아왔겠느냐. 땅도 마찬가지다. 절대 하면 안된다. 당시에 이런 저런 펀드해서 10억을 투자했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내가 MBC를 제일 좋아한다.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으면 금을 준다. 2012년 빼고 MBC 연예대상을 모두 참석했다. 그 때 받았던 금이 쌓여있다. 그것만 팔아도 돈이 된다"고 흡족해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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