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은지원이 남다른 결혼 로망과 2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 가족의 3대 첫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은지원은 첫 3대 여행을 떠난 이민우 가족이 전통 혼례 체험장을 방문하자 "절에서 결혼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스님이 목탁 치면서 주례를 보는 전통 혼례를 해보고 싶다"고 엉뚱한 결혼 로망을 고백했다.
이어 "절통혼례 너무 좋을 것 같다"며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은지원은 이민우의 아내가 데려온 일본인 딸을 귀여워하면서 "아이들은 어딜 데려가면 좋아하냐"고 백지영에게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애들은 무조건 수영장에 풀어놓으면 하루종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은지원은 "위험하지 않느냐"고 걱정하다가 '눈 앞에 보이면 괜찮다'는 말에 "아이들은 그렇구나"라고 수긍했다.
제작진은 "벌써부터 아이가 좋아하는 장소를 물색중?"이라고 핑크빛 자막을 내보냈다. 특히 "아이" 단어를 강조해 좋은 소식을 기대케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은지원은 2010년 첫사랑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 만에 헤어졌다. 당시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법적인 이혼 절차 없이 사실혼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은지원은 13년만에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10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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