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아이반 토니(알 아흘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토트넘, 웨스트햄 등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니의 EPL 복귀를 위한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 주급 42만 7000파운드의 스타가 결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토니는 2024년 8월 사우디 프로 리그로 이적했다. 알 아흘리를 토니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0만 파운드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알 아흘리 소속으로 44경기에서 30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는 10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멀어졌다.
팀토크는 '토니가 2026년 북중미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EPL 복귀 유혹을 받을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맨유, 웨스트햄이 영입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도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의 끈끈한 관계로 유력한 후보로 보인다'고 했다. 프랭크 감독과 토니는 과거 브렌트퍼드에서 인연을 맺었다.
토니의 이적 가능성은 반반이다. 팀토크는 '토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생활을 좋아한다. 2028년까지 맺은 계약을 파기할 생각이 없다. 세금 문제도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딘 존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토니를 향한 맨유, 웨스트햄, 토트넘 루머에 진실이 없다. 다만, 그를 둘러싼 잡음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은 흥미롭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는 2022~2023시즌 EPL에서 20골을 폭발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하지만 2022년 11월 잉글랜드축구협회 도박법 위반이 적발됐다. 15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추후 8개월로 감형됐다. 토니는 자신이 출전하는 대회에 126번, 자신의 팀 경기에 29번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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